몽설역속울(몽설은 또한, 울증과도 관련된다. 夢泄亦屬鬱)
몽설은 울체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서툰 의사들은 울체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단지 수렴제재를 써서 정액이 나가는 것을 막으려고만 한다.
그것을 막으면 울체는 더 심해지며 그 병이 오히려 더해진다는 것을 알지 모한다.
Case 1.
몽설과 백탁이 있는 남성. 아랫배로부터 기가 치밀어 올라 매일 오전에는 허리에서 열이 났다가 오후가 되면 식어짐.
아침에는 방귀가, 저녁에는 트림이 자주 나오고, 유정을 동반.
-> 먼저, 침향화중환을 처방하여 설사시켜 울체를 풀고, 가감팔미탕/자신환을 처방하여 정을 도와주는 처방을 사용하였다.
Case 2.
몽설이 있는 어떤 남자. 막히는 약(수렴제재)을 먹고 오히려 더 심해졌다.
-> 신궁환으로 설사를 시킨 후 저령환을 복용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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