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위이행(영과 위는 따로 돌아간다. 榮衛異行)
영기(榮氣)는 수태음에서 시작하여 족궐음에서 끝나는데, 몸을 한번 돌아간다.
그 도는 것을 보면 겉으로는 몸체와 팔다리로 가고 안으로는 오장육부에 가서 돌아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것이 50번 도는데, 밤낮, 음양의 차이가 없다.
위기(衛氣)는 낮에는 몸체와 팔다리 밖을 양으로 돌아다니고, 오장육부 내부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밤에는 오장육부 안에서 음기를 돌게 하고, 몸체와 팔다리의 밖으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50번을 돌아서 아침이 되면 영기와 수태음에서 또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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