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문화의 즐거움
태국의 정식 국명은 타이왕국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있는 나라로 19세기에 유럽 열강의 압박 속에서 사법, 행정제도 개혁과 함께 근대화 실행과 영국과 프랑스의 대립을 이용함으로써 식민지화의 위기를 벗어났습니다. 아시아 태국의 면적은 514,000 한반도의 약 2.3배, 남한의 약 5배입니다. 국토의 반 이상이 삼림이지만 평야가 비옥하여 농업이 발달하였습니다. 인구는 2012년 기준 67,091,089명입니다. 1인당 국내 총생산은 2011년 기준 9,700달러이며 주요 자원은 고무, 쌀, 목재, 천연가스, 텅스텐 등이 있습니다. 종족 구성은 타이족 75%, 화교 14%, 기타 민족이 11%로 그뒤를 잇습니다.
태국문화의 즐거움 : 우리나라의 관계에 대해서
우리나라와 태국은 14세기에 처음 사신이 오가면서 왕래가 시작되었습니다. 조선 왕조 창건 전후에는 태국에서 사신을 보냈고 1394년에는 조선의 사절단이 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 때는 태국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두 나라는 아세안 지역 포럼,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와 같은 다국적 경제 단체를 통해 밀접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국문화의 즐거움 : 사회에 대해서
태국은 불교 나라이기에 전국에 3만여 개의 사찰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디서나 쉽게 불상을 볼수있습니다. 과거엔 사찰이 태국의 유일한 교육기관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사원에 학교가 설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태국의 사회생활은 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농작물의 풍작과 흉작은 강우의 양과 시기에 크게 좌우되며 하천, 연못은 물고기, 새우, 게 등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입니다. 중부지방에서는 농산물이 작은 배에 실려 집하되기에 가옥은 운하 연변에 있으며 자연스레 수상시장이 열립니다.
태국문화의 즐거움 : 기후에 대해서
열대 몬순 기류의 영향으로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를 갖고 있으며 여름, 우기, 겨울의 세 계절로 나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