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연극

노라조-연극

 

 

 

 

 

노라조 하면 신나고 경쾌한 노래만 생각이 나죠? 이 노래는 노라조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발라드 노래입니다. 작곡도 직접 해서 더욱 의미있을 텐데요, 가창력도 엿볼 수 있는 노래입니다. 추천!

 

들어와야죠 문을 닫아요

발끝만 보며 망설이는 그대

반쯤 닫힌 문을 잡고 하려하는 그 말

난 견디기 힘들거에요

 

사랑은 연약한 저 꽃나무처럼

저 혼자 자를 수 없단걸 알아서

 

그래서 조심했었죠 소중히 다뤘죠

이렇게 시들줄 난 모르고

 

속으로 펑펑 울며 그댈 보내고 있죠

겉으로 못이기는척 사랑을 끝내죠

 

그대가 미안해할까봐 연극을 하죠

첨부터 나쁜 남자였던 것처럼

 

잠든 모습이 천사같았죠

꿈속에서도 그대를 꿈꿨죠

그래서 날아갔는지 다 흩어졌는지

잡을 수 없는 허상인거죠

 

속으로 펑펑 울며 그댈 보내고 있죠

겉으로 못 이기는 척 사랑을 끝내죠

 

그대가 미안해 할까봐 연극을 하죠

첨부터 나쁜 남자였던것처럼

 

울고 또 울고 펑펑 울고 다시 또 울죠

머리론 이길 수 없는 가슴을 어떻게

삼키고 참고 숨겨봐도 어쩔 수 없죠

그 사람이 아직 내것 같아서

누군가 사랑을 묻거든 그대 얘길 들려줄게요

살다가 나도 이런 멋진 사랑 해봤다고 자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