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계(驚悸) 경계(驚悸) 혈이 음에 합치고 기가 양에 합치기 때문에 놀라고 미친다. 경(驚)이란 심이 갑자기 놀라서 안정되지 않는 것이고, 계(悸)란 가슴이 두근거리고 놀라는 것이다. 경계증은 몹시 놀란 일이 있어서 생기는데, 이것을 심경담섭(心驚膽慑)이라고 한다. 병이 심경과 담경에 있고 그 맥이 크게 뛰는 데는 주사안신환, 진심단, 가미온담탕 등을쓴다. 심계란 화가 수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오로지 오직 신이 심을 업신여기기 때문에 두근거리게 된다. 상한병에 물을 많이 마시면 반드시 명치 밑이 두근거린다. 경계증은 때로 발작하는데 혈이 허하면 주사안신환을 쓰고 담이 있으면 가미정지환을 쓴다. 경계증은 대체로 혈허와 담에 속한다. 여윈 사람은 흔히 혈허가 많고 살찐 사람은 담음이 많다. 때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