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울-앵무새 하울-앵무새 또 어제처럼 다시 그립습니다 보고 싶은 맘 줄지도 않는지 자꾸만 그대가 떠오릅니다 헤아려 볼수록 더 눈물 납니다 훔쳐내봐도 흐르는 눈물에 기억이 또 다른 기억으로 번져 아프게 날 울립니다 받는 것만 있어서 내겐 후회뿐인데 준 게 없는 날 그댄또 잊을까 겁이나 사랑합니다 난, 난 사랑합니다 그대에게 배운 많고 많은 말들 중에 이 말 하나 입버릇처럼 나 중얼거립니다 혼자 바보처럼 미안합니다 참, 참 미안합니다 뒤늦은 이 말까지 미안하지만 염치없이 그댈 기다립니다 행여 내일은 돌아올까 그대란 새장이 비좁긴 했어도 좋았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이별을 몰랐던 영원을 믿었던 그날로 나 꿈에라도 돌아갈 수 있다면 내 마음을 모아서 내 가슴을 덜어서 다 그대를 줄텐데 사랑합니다 난, 난 사랑합니다 그대에게 배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