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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Part4. 신(神). 神爲一身之主(신위일신지주)

 神爲一身之主(신위일신지주. 신은 온몸을 주관한다.)

 

 

 

 

심(心)은 군주지관으로 신명(神明)이 여기서 나온다고 하였다.

하늘이 처음 물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는 정(精)이 되었고, 땅이 두번째로 불을 내었는데, 사람에게 있어서 신(神)이 되었다.

심은 온몸을 주관하고 깨끗하게 하는 곳이다. 겉부분에는 포락이 둘러싸여 있고 그 한가운데에 정화가 모여 있는데, 그것을 신이라고 한다.

신은 음과 양에 모두 통하여 있으면서 섬세한 것까지 살피며 문란한 것이 없다.

신(神)은 심(心)의 통제를 받고 기(氣)는 신(腎)의 통제를 받으며, 형체(形)는 머리(首)의 통제를 받는다. 형체와 기가 배학되고 신이 주관하기 때문에 삼재지도(三材之道)이다.

제일 좋은 것은 신(神)을 보양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형체를 보양하는 것이다. 신을 보양하고자하는 사람은 반드시 비수(肥瘦, 살찌고, 야위는 것)과 영위, 혈기의 성쇠를 알아야한다. 혈기란 것이 사람의 신(神)이다. 이것을 아끼고 보양하지 않으면 안된다.

 

 

 

 

오미생신(五味生神. 다섯가지 맛에서 신이 생긴다.)

 

 

 

사람은 하늘의 5기(5氣)를 먹고, 땅의 5미(5味. 신고감신함)를 먹는다.

5기는 콜 들어가서 심폐에 간직되는데, 위로 5색이 선명하고 음성이 명링하다.

5미는 입으로 들어가서 위장에 저장되며, 5미에 포함된 것으로 5기를 영양해주면 기가 조화되고 진액이 생겨나며 신(神)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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