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개요
정식명칭은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입니다. 북쪽으로는 에리트레아, 동쪽으로는 지부티*소말리아, 남쪽으로는 케냐, 서쪽으로는 수단에 접합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다르게 솔로몬왕 시대부터 시작되는 약 3천년의 긴 역사를 가졌으며 1936~1941년을 제외하고는 식민지 지배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건국일은 1941년로서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있는 나라로 1935년 이탈리아가 침공하였으나 1944년 영-에티오피아 협정으로 완전 해방되었습니다. 1987년 9월 12일 에티오피아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수립하였고 1995년 총선을 통해 에티오피아 연방민주공화국이 출범하였습니다. 종족구성은 오모로족이 34.5%로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26.9%로 암하라족, 그 뒤로 소말리족이 있습니다. 공용어는 암하라어, 영어, 아랍어를 사용하며 종교는 43.5%가 에티오피아정교입니다. 그 뒤로 이슬람교가 33.9%를 잇습니다. 인구는 2012년 기준 91,195,675명입니다. 평균 수명은 2008년 기준 49.43세 입니다. 행정구역은 9개주와 2개 자치시로 되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개요 : 사회에 대해서
대부분의 에티오피아인은 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민족적으로 보면 수적으로 셈계가 가장 많으나 최상층을 이루고 있는 것은 셈계와 햄께의 혼합민족입니다. 최하층은 흑인으로 극소수입니다. 셈계에 속하는 사람들과 햄계의 일부는 4세기부터 그리스도교도이며 다른 햄계에 속하는 사람들은 이슬람교도이거나 자연물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활은 교회를 중심으로 행해지는 것이 많으며 축제와 단식이 논, 밭을 경작하는 것보다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유럽과는 다른 색채의 그리스도교를 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일의 문자라고 하는 문화유산을 갖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개요 : 지방의 각기 다른 특징들에 대해서
첫째, 에티오피아 고원 남부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지방으로 삼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둘째 동부고원입니다. 에티오피아 고원과 비교하면 2,000m 이사의 고지는 적고 기후가 건조하기에 인구가 적습니다. 북단에 하레르시가 있고 주변에서는 양질의 커피도 재배하고 있으나 주로 이슬람교권의 교역중심지로서의 기능을 해왔습니다. 셋째, 다나킬사막입니다. 북동부의 저지대로서 기온이 아주 높고 건조한 지역으로 유목생활을 영위하는 다나킬인 등의 생활권이 되고 있습니다. 넷째 대구지대입니다. 에티오피아 고원과 동부고원 사이에 놓인 저지대로서 단층 작용에 의한 함몰로 이루어진 지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