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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요일진료

壽夭之異(수요지리) 동의보감 내경편 제1권 신형 수요지리(오래 살고 일찍 죽는 차이) [소문]에 "황제가 묻는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먼 옛날의 사람은 무도가 100살이 넘어도 동작이 굼떠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50살만 넘어도 모두가 동작이 느려지는데 이 차이는 시대의 차이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생활을 잘못해서 그런것인가?'. 기백이 대답한다. '옛날사람들은 생활하는 도리를 잘 알아서 음양의 이치의 어긋나지 않았고 몸단련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음식을 먹는데도 욕심껏 먹는 것이 아니라 절제하면서 먹고 일상적인 생활도 규칙적이었다. 또 과로하지 않아서 몸과 정신이 100세가 되어서 굼떠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술을 물마시듯하면서 취한 상태에서 성생활을 해서 진기를 몸에 간직하지 못하고 또 시도 때도 없이 성적만족만을.. 더보기
年老無子(년노무자) 동의보감 내경편 제1권 년노무자 신형 연노무자(나이가 들면 자식을 낳지 못한다) [소문]에서 "황제가 묻는다. '사람이 나이가 들어서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은 정력이 다 소모 되어서 그런 것인가, 아니면 원래 자식을 낳을 수가 없어서 그런 것인가?' 이에 기백이 대답하기를 '여자는 7살이 되면 신장의 기운이 왕성해져서 이가 빠지고 새로나며 머리카락이 잘 자란다. 14살이 되면 천계가 오고 임맥이 통하며 태충맥이 충만해져서 월경을 규칙적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을수 있다. 21살이 되면 신장의 기운이 고르게 되므로 마지막 이가 나며 키가 다 자란다. 28살이 되면 뼈와 근육이 단단해지며 털이 더욱 많아지며 신체가 장대해진다 35살이 되면 양명맥의 기운이 허해져서 얼굴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