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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人氣盛衰(인기성쇠)

동의보감
내경편 제1권
인기성쇠

신형

 

 



인기성쇠(사람의 원기의 왕성과 쇠약)


[영추경]에서 "황제가 묻는다.'원기가 왕성해지고 쇠약해지는 원인은 무엇인가.' 

기백이 대답하기를 

'인간이 태어난 후 

10살이 되면 오장이 안정이 되고 혈기도 통해서 진기가 아래로 내려가서 잘 달린다.

20살이 되면 혈기가 왕성해져서 근육이 더 자라서 걸음이 빠르다.

30살이 되면 오장이 완전해지며 근육이 단단해지고 혈맥이 왕성해져서 빨리 걷는다.

40살이 되면 오장 육부 12경맥이 전부 왕성해지다가 그것이 정지되면서 피부의 노화가 시작되고

               얼굴의 화색이 사그라들며 머리가 희게 세기 시작하면서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50살이 되면 간장기능이 떨어지고 담즙도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시력이 떨어진다

60살이 되면 심장의 기운이 약해지며 근심걱정과 슬픔이 많아지며 혈기가 약해져 눕기를 좋아한다.

70살이 되면 비장의 기운이 허약해져서 피부가 거칠하고 건조해진다.

80살이 되면 폐장의 기운이 쇠약해져서 넋이 나가서 헛소리를 잘한다.

90살이 되면 신장의 기운이 마르고 경맥도 몹시 허약해진다.

100살이 되면 오장이 전부 허약해져서 정신이 혼미해지며 뼈만 남아서 죽는다.'"고 하였다






[소문]에는 "나이 

40에 음기가 절반으로 되면서 동작이 무뎌진다. 

50에 몸이 무거워지며 청각과 시각이 나빠지게 된다.

60에 성기능이 약화되고 몸이 몹시 약해지며 몸이 자기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하초는 허해져서 잘 걷지 못하고 상초는 실해져서 눈물과 콧물이 많아진다. "고 하였다

 

 


 

 


 


이 장은 사람이 태어나서 시기에 따라서 어느 장부가 활성화되면서 어떻게 신체가 변하는지 또한 나이가 들어 노화가 되면 어떤 시기에 어떤 장부가 쇠퇴해서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말해 놓은 장이다. 모두에게 딱 맞게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흐름은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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