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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국가

레바논의 국가

 

 

 

중동의 지중해 동쪽 해안에 면하는 아랍국가로 1922년 시리아에 편입되면서 프랑스의 위임 통치령이 됐다가 1926년 시리아에서 분리돼 프랑스로부터 자치권을 얻었습니다. 1944년 1월 완전히 독립하였습니다. 레바논의 수도는 베이루트이며 언어는 아랍어, 프랑스어, 영어, 아르메니아어를 사용합니다. 인구는 2018 통계청 기준 약 6,094,000명으로 세계 111위입니다. 종파 간 종교 관습을 제외하고는 유사하지만 기독교 계통은 개방적 성향을, 회교 및 드루즈 계통은 보수적 성향을 띄며 아랍권 국가 중에서는 종교 및 언론의 자유가 가장 잘 보장되어있습니다. 행정구역은 8개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교는 이슬람 65%, 기독교 34%, 기타1%이며 정체는 공화제입니다.

 

 

 

레바논의 국가 : 기후에 대해서

지중해 연안의 좁은 해안평야에서 레바논산맥에 걸쳐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온대하계건조기후)가 나타나며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비가 적으나 겨울에는 따뜻하고 비가 많아 곳에 따라서는 600mm이상 내립니다. 연평균 기온은 20.7도, 연평균강우량은 900~1,000mm이며 겨울철 우기는 11월 말에 시작되어 3월말까지 계속됩니다. 다량의 강수를 보이는 레바논산맥의 해안 쪽 사면은 송백류와 레바논 삼목 등으로 뒤덮여있습니다.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강수량은 적어지고 기후는 건조합니다. 따라서 여름엔 상당한 고온을 이루지만 겨울의 추위는 혹독합니다.

 

 

레바논의 국가 : 문화, 사회에 대해서

 레바논은 역사적으로 주변의 피압박 종파 및 소수민족의 피난처가 되어 각 피난집단은 오래 세기동안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으로 상호 분리되어 독자적인 사회를 형성하였습니다. 이에 국가 수립 시 다수 종파의 이해를 반영하고 공존을 보장해 줄 종파별 안배주의가 채택되었습니다. 지배가문이 이를 이용하여 종교와 혈연, 지배 가문에의 충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레바논인들의 조상인 페니키아인들이 인류 문화에 공헌한 최대의 업적은 서구 문자의 기원이 된 알파벳의 고안입니다. 해상 무역의 발달로 상거래를 기록할 필요가 없었던 페니키아인들은 복잡하고 난해한 쐐기 문자 대신 간편한 22개의 알파벳을 만들어냈습니다. 서기전 13세기 경 페니키아 알파벳은 빈번한 교역관계에 있던 그리스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그리스어 알파벳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이는 결국 로마식 알파벳으로 발전하게 됐고 오늘날 대부분 유럽언어 알파벳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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